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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산타임스]안산 농산물로 만든 장류 드셔 보세요
작성자 상록수된장마을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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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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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농산물로 만든 장류 드셔 보세요”

김영석<(주)상록수된장마을 대표>

“된장이나 고추장을 만들게 시작한게 벌써 23년이나 됐네요. 안산에서 유일하게 장류사업을 하면서 큰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안산시와 관련기관의 도움으로 전국 제일의 맛있는 전통 장류제조에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23년전 본오동에서 방앗간을 운영하면서 된장을 만들어 판매를 시작했던 김영석(59) 대표의 다짐이다.
안산에는 32년전 반월공단에 있었던 직장때문에 인연을 맺게 됐지만 뜻한바가 있어 그만두고 본오동에서 터를 잡은 김 대표는 당시에 안산에 몇 안되는 방앗간을 운영하면서 된장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 지금의 장류업체를 성장시킨 배경이 됐다.
그러나 인건비 상승으로 매출에 비해 순수익이 낮았던 방앗간 보다 장류 판매가 신장되면서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은 사사동에 1천여평이나 되는 부지를 매입하고 전시 판매시설과 제조공간을 조성하면서 부터라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원래 손재주가 남달랐던 김 대표는 장류 배합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시골된장을 비롯, 텃밭에 키운 호박을 배합한 호박된장을 생산했으며 보리와 포도, 매실을 가미한 고추장까지 제조하는 실력으로 지금은 월 평균 4천만원 이상의 매출신장을 보이며 전국을 무대로 판매망을 구축했다.
또한 된장에서 추출한 간장과 막장까지 장류의 종류를 다양화 해 소리없는 입소문을 통해 안산은 물론이고 인근 도시로부터 주문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것이 김 대표의 말이다.
특히 자랑할 만한 것은 안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난 2년전부터 구매해 상록수된장과 고추장은 국산에서 나아가 안산의 농산물로 만들고 있어 지역 농가 판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오픈한 반월농협 로컬푸드점에도 판매대를 설치하고 안산만의 장류를 선보여 지역과 함께하는 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먹는 급식시설에도 장류가 공급하는 등 김 대표의 손맛이 꾸준히 알려지고 있다.
김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대부도 300여평 부지에 발효공장을 조성하고 좀 더 다양한 입맛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맞게 장류제품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수입농산물로 만든 장류와는 다른 어머니의 손맛을 드리고 싶어 시작한 사업이 이제는 주문량에 비해 공급량이 부족해 걱정입니다. 그래도 힘들다는 생각보다 재미가 있고 여유가 생겨 장독대를 매만지고 된장이 발효되는 것을 보며 행복감을 찾습니다.”
사사동과 대부동을 오가며 된장과 고추장 만드는데 흠뻑 빠져 있는 김 대표는 ‘늘 필요한 사람이 되자’는 자신만의 생활철학을 실천하는데 여념이 없다.
오랫동안 본오1동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새마을회 일원으로 봉사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였던 김 대표는 시간이 허락된다면 안산을 위해서도 재능기부 같은 방식으로 돌려주고 싶어 한다.<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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